(주)휴머닛, 제1회 뮤직탭 경연대회 성황리 종료


한韓문화타임즈

김만섭 기자 | 2023. 11. 14.



첫 대회지만 전국 220팀 참가, 치열한 경쟁 펼쳐




지난 11월 1일, 2일 한남대학교 창업존 특별무대에서 양일간 열린 제1회 뮤직탭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디지털 악보 서비스 MusicTap의 개발·운영사인 (주)휴머닛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역의 소규모 뮤지션에게 다양한 창작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음악 시장을 확대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경연대회는 (주)휴머닛이 처음 주최하는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짧은 신청 기간 동안 전국에서 총 220팀이 온라인 예선에 참가하는 등 이목을 끌었는데, 이중 청소년부와 일반부 각각 30여 팀만이 본선 무대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 심사는 서울예술대학교 정중화 교수, 여주대학교 김형천 교수, 청운대학교 조태선 교수, 그 리고 (주)휴머닛의 콘텐츠 연구소장이자 백제예술대학교 한용규 교수가 맡았다.


수상자는 청소년부 ▲대상 이파란(밴드, 참가곡 Don’t Look Back) ▲최우수상 산딸기(밴드, 참가 곡 Fairytale Ending) ▲우수상 심하린(보컬, 참가곡 Confetti) 일반부 ▲대상 F-Killer(밴드, 참가곡 Come On Over) ▲최우수상 정(밴드, 참가곡 Stay) ▲우수상 PENTACLE(밴드, 참가곡 Spotlight)으로 각각 세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입상자에게는 일반부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등 총 510만원 상당의 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된다. 아울러 수상자는 자신이 편곡한 악보를 MusicTap 서비스에 제공하 고 이에 대한 수익 배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주)필리스와 (주)휴머닛, 대전광역시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사업단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전관광공사, 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 COMMONZ FIELD 대전이 후원한 ‘로컬 크리에이터 FESTA : 플레이백 대전’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다양한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 놀거리, 푸드트럭 등으로 인근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행사 경험을 제공했다는 측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로컬 크리에이터 FESTA : 플레이백 대전’은 총 방문객 약 2,000여 명이라는 예상을 뛰어넘는 방문객을 맞이했는데, 이는 지역 크리에이터 산업에 대한 대중의 열정과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이로써 행사는 지역 크리에이터와 창업가들을 지원하고 홍보하는 데 이바지하는 축제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주)휴머닛의 서미현 대표는 “제1회 대회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큰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2024년도에는 더 많은 자원을 투자해서 보다 새롭고 재미있는 대회로 발전시켜 실용 음악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출처 : 한韓문화타임즈(
http://www.hmh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680)